본문 바로가기
한국어 교육/한국어교육 이야기

요즘 뜨는 부업 온라인 한국어 강사, Preply 정말 쉬운 일일까?

by 한쌤 Teacher Han 2026. 9. 15.
반응형

Preply 강사로 부업하기, 득인가 실인가

내가 Preply에 가입하고 승인 받은지는 1년이 넘어간다.

2025년 4월에 처음 가입을 하고 소개 영상을 올리고 승인을 받았지만, 자신이 없고 준비가 안되었다는 마음에 프로필을 닫아 놓았다.

 

그러다 이제는 더이상 부업 하는 것을 미룰 수 없어 논문을 쓰는 기간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프로필을 갈아 엎기를 여러번,

 

마침내! 대만 학생 한 명이 나에게 trial lesson을 신청해 주었다.

 

참고로 나는 중문과 출신에 중국 유학 경험이 있어 중국어로 소통하는 것이 영어보다 편한 사람이고, 스페인어 체류 경험이 있지만 스페인어는 이미 다 까먹어서 어버버 한 상태였다. 

한국어교육 전공 대학원에 진학중이어 나름 전공자 타이틀을 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체험 수업 이후에 구독을 바로 해주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말 수업을 하게 되었다.

(사실 너무 도망가고 싶었음..ㅜㅜ)

 

한번 구독자가 생긴 이후 멕시코 학생, 싱가폴 학생, 폴란드 아주머니, 일본인 직장인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지금은 다른 일을 시작하면서 가능한 시간을 많이 열어 놓지 못해 새로운 유입이나 수업 일수가 줄어 들긴 하였지만, 기본적으로 하루에 1~2회 정도 수업을 진행하였다.

 

우선 위에 첨부한 사진처럼 한달 평균 약 30만원 많게는 40만원 정도의 수익을 벌었고, 거의 모든 슬롯을 열어놨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요즘 유튜브나 여러 강의 사이트에서 한국어 온라인 강사에 대한 부업 강의를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나 역시 그 중에 수업 자료를 잘 정리한 사람의 자료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정말 붐인 것 같다.

 

작년에 비해 선생님만 3,000명이 더 늘었다고 하니 진입하는 속도는 어마어마 한 것처럼 보인다.

 

그중에 정말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을테지만 대부분은 10달러 강의료보다도 더 낮은 강의료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요즘은 3달러부터 수업하는 강사가 있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살아남기 더 힘들어 진 것 같다.

 

비록 나는 자격증 취득 후 해외 파견, 온오프 강사 등 여러 방면에 뛰어 들어 계속 온라인 강사를 할 계획이긴 하지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부업의 관점에서 접근 하기에는 시간 투자가 상당한 것은 사실이다. 

 

일단 이런 분들께는 추천드린다.

  • 평일, 주말 모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 (확실히 수업 가능 시간대가 많을 수록 체험 수업 신청이 자주 들어온다.)
  • 영어 또는 다른 외국어가 되시는 분들 (초급 학습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은 최고의 기량이다.)
  • 밝은 이미지로 친구처럼 끊임없이 대화할 수 있는 분들 (나는 INFP로서 내향적이긴 하지만 1:1 대화할 때는 절대적 수다쟁이가 된다.)
  • 한국어 공부에 관심이 있고 가르치는 것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 (아무리 한국 사람이라도 문법 설명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그리고 생각보다 학생들이 문법 설명을 체계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 부업으로 많은 돈을 급하게 벌 필요가 없는 분들 (아무래도 직접 나가서 알바 하는 게 더 돈을 빨리 번다..)

슈퍼튜터는 한 번 된 적 있고, 수입은 아주 소소하지만 내가 직접 해보고 느낀 부분을 위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Preply 수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실 것 같아 정리해 보았는데,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

(사실 어메이징토커와 italki도 모두 승인 및 등록한 상태이지만 preply에서만 수업을 해보았다.

여기는 학생 모집이 너무 어려움..)

 

수업 자료나 학생별 수업 방식 등 궁금하신 게 있는 분들은 댓글로 말씀해 주세요^^ 

 

 

반응형